오늘은 제가 지영를 만난지 100일째 되는날입니다.

첫 만남의 시작은 우연이였다고 생각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정해진 인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저는 지영이를 처음본 순간부터 그 설렘과 행복한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영아. 너는 내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갖게 해준 행운이고 선물이야.

너무 고마워 내옆에 있어줘서.

철없던 어린시절엔 그저 사랑은 뭉개구름 같은 것이라고 짐짓 판단했고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느꼈었어

하지만 영원한 사랑은 없더라도 우리의 사랑만큼은 영원할 거라고 믿고 싶어

지영이 너랑 함께 하면서 보냈던 사랑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 나에게 과분해서

혹시라도 행복한 시간들이 금방 끝나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가끔 들지만

지영이 너 얼굴 볼때만 되면 계속해서 빙그레 하고 미소가 지어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명들의 움직이 변화하듯이 우리의 사랑은 아직 새싹인만큼

더 예쁘고 사랑스럽게 키우자.

항상 소중하고 아껴가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모습으로 우리 둘만의 사랑을 키워 나가자.

지영이 너 덕분에 나의 단조롭고 평범한 일상들이 이제는 하루하루 역동적이고 활기가 생겼어

내 주변과 나를 바꿔준 만큼 앞으로 200일, 1주년 2주년 3주년 이 더 기대된다.

같이 하고 싶은 일들이 아직 너무도 많이 남아있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너무 많아서

나는 시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지영이 너 앞에서 만큼은 언제나 듬직하게 의지할 수 있는 남자로서

언제든지 연락하면 달려올 수 있는 슈퍼맨같은 믿음직한 남자로 항상 곁에 있을께

우리 사랑이 점점더 커지길 바라보며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지영이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해볼게

지영아 사랑한다.